[연남동/홍대입구역] 서대문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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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연남동편에 나왔던 바로 그 곳, 서대문양꼬치입니다!


​ 위치는요~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가서 경의선숲길 따라 걷다 연남파출소를 지나 우측 큰 길쪽으로만

건너면 나와요. 가게가 골목에 있는 게 아니라서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을거에요.

이렇게 지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2층에 있어요! 저녁에 가서 눈에 더 잘 띄었던 듯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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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안 본 손님들도 한 눈에 수요미식회 방영회차 정보까지 알아 갈 수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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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다 찍었습니다 참고하세요ㅋㅋ(작게 세트메뉴도 있네요)

고민 끝에 양고기전골과 샤오롱보(돼지)6EA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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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판은 하라고 있는 건가 뭔가 싶었던ㅋㅋ 가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요. 아무래도 메뉴가 술을 부르는 메뉴들이라 조용하진 않지만 너무 귀 아플 정도로 시끄러운 느낌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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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다른 양꼬치집들과 다를 바 없는 짜사이와 땅콩.​

젓가락이 참 예쁘더라고요?ㅋㅋ
음식 나오기 전에 한번 찍고 음식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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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전골(25,000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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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접시껀 처음 푼 사진밖에 없는데 배추밖에 안보이네요..아쉽

양고기도 부족하지 않게 들어있고 사진으론 안보이지만 건두부도 안에 있었어요.

양꼬치집 가서 국물요리 먹으면 좀 푸석한 건두부들이 들어 있었는데 여긴 더 넓적하고 부드러웠어요. 

중국 향신료 마라 때문에 국물을 마실수록 혀가 얼얼해지네요ㅋㅋ

매운 건 잘 못먹는 제 입맛에도 부담없이 들어가는 국물이었어요.

불을 약하게 해서 계속 끓였는데 아삭하던 배추도 숨이 죽고 단맛이 올라오면서
국물은 더 진해지고 좋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양고기전골을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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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샤오롱보(돼지)6EA (7,000원)'

밑부분을 톡 터트리면 육즙이 슈욱 나오는데 처음껀 잘못 건드려서 터졌어요 흑흑흑

이건 육즙이 생명인데 내 샤오롱보ㅠㅠㅠ

그래서 다음부터는 좀 조심히 떼어 안터뜨리고 먹기 성공!

대화 나누느라 마지막껀 좀 늦게 먹어서 식은 걸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한입에 우왕-먹고 양고기전골 국물 마시면 끝ㅜㅜ

 

암튼 수요미식회를 보고 꼭 한번 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전 결국 방문했네요ㅋㅋ

만족스럽게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