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음식점&디저트

[양천구 신월동/까치산역] 홍두깨 손칼국수

Ryo_Woos 2018. 8. 30. 22:41



정말 좋아하는 동네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소개합니다.


곰달래 사거리에서 하나은행을 지나 나오는 우측 길에 있습니다.

가게 앞에 자리가 없어 근처에 있는 곰달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음식점과 공영주차장과의 거리는 1분정도?입니다.









‘목’빠지는 목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ㅎㅎ
-메뉴판-




셋이 방문해서 얼큰이칼국수2인과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미나리와 버섯이 넉넉하게 들어있고 고기는 많은 양이 제공되진 않아요.
그래서 다른 날 방문하여 고기추가를 했더니 고기는 풍성해지지만 또 국물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고기가 부족해 살짝 아쉽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론 고기를 추가하지 않고 먹은 국물이 더 맛있었어요.^^

콩국수는 그냥 무난하고 고소한 맛의 콩국수였습니다.ㅎㅎ




칼국수 면을 계속 밀고 계셔서 바로 만든 수제의 쫄깃한 면을 먹을 수 있는 게 이 집의 특별한 점입니다.
겨자소스에 면을 묻혀 후루룩 먹으면 진짜 끝도 없이 들어갈듯ㅠㅠ
면이 부족하지 않게 푸짐한 양이지만 더 있었어도 배부른 배를 무시하며 계속 먹을 수 있을듯해요.ㅋㅋ
그리고 볶음밥은 사실 맛이 그냥 그렇지만 서비스로 먹는 느낌이고 여기 김치도 맛이 괜찮아요~

이게 다른 날 방문해서 고기 추가를 했던 사진입니다.

면발 굵기가 제각각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면발 좋아해서 역시나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언제 가도 손님들이 나가고 또 들어오고 새로 들어오고가 계속 반복되는 그런 집입니다ㅎㅎ

맛있으면서 사장님,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