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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까치산역] 팥장군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었나봐요. 팥장군 빙수 먹고 왔습니다. (여름에 다녀왔지만 겨울에 올리게 되네요....ㅎ) ​까치산쪽 곰달래길에서 목동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팥장군이 나옵니다! 아늑한 느낌의 팥장군 내부. 메뉴판입니다. ​​​ 물과 팥물입니다. 팥물은 준비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 듯해요. 다른 날 가니까 아예 없더라고요ㅎㅎ ​​​​​​​​ 빙수는 부드럽게 잘 갈린 달달한 우유빙수입니다. 팥도 왕주먹처럼 묵직하게 올려져 있고 떡은 3개 올라가 있네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팥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팥빙수는 맛있어요 참 신기하게ㅎㅎ 알이 살아있고 시다거나 지나치게 단맛에 절여있는 맛이 아닌 정말 맛있는 팥빙수의 팥이었어요. 떡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서 팥빙수 1인 1빙 충분히 가능..

[양천구 목동/오목교역 목동역] 카페제하

진짜 예쁜 디저트 먹고 온 후기입니다. 친구와 주말에 만나 오목교 예쁜 카페 봐둔 곳을 다녀왔습니다. ​ ​ ​ ​ ​ ​ ​ ​ ​ ​ 애매한 시간대였는데 사람도 꽉 차 있었고 주변에 뭐 아무것도 없는 곳인데 여기만 사람이 많았어요. 그 이유가 있는 곳! 생긴것도 예쁜데 맛까지 있어 너무너무 만족한 카페입니다. 예쁜데 노맛이면 별로인데 여기는 정말 맛으로라도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고요! 카운터가 안보이는 안쪽자리도 있고 카운터 바로 앞자리도 있는데 앞자리에서 눈치 하나도 안 받고 여유롭게 있다 나왔습니다. 무화과는 당연히 계절메뉴였고 겨울 메뉴는 아마도 딸기가 아닐까 싶은데 계절마다 디저트 먹으러 갈 곳으로 기억해두려고요^^

[경기도 수원/수원역] 마노디셰프

수원 롯데몰 안에 있습니다. 분위기는 강남점과 확연히 다른 밝음밝음 분위기입니다. ​ ​ ​ ​ ​ ​ ​ ​ ​ ​ ​ ​ ​ 사진은 열심히 찍었지만 맛이 잘 기억이 안나는 슬픈 이야기.. 마노디셰프는 강남역이 더 맛있고요, 마르게리따 피자는 비추입니다. 다른 메뉴 시켜 드세요 약속. 버섯샐러드와 스테이크는 추천! 맛있어요. 버섯샐러드 양도 많고 소스도 맛있고.. 파스타와 리조또는 정말 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특별한 맛은 아니었나봐요.

[강서구 등촌동/발산역] 감자탕

그냥 냄새가 좋아 우연히 들른 감자탕집 맛있어서 후기 남깁니다. ​ ​ ​ ​ ​ ​ ​수제비는 직접 뜯어서 넣으면 되는 곳! ​ ​ ​ ​ ​ ​ ​ 감자탕 잘라주시는데 크기가 왕 커요ㅋㅋ 먹다가 잔뼈.. 그러니까 크기 작은 자잘한 뼈가 조금 있었던게 거슬렸을뿐 맛있고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뭐 아주 감동의 맛까진 아니어도 맛이 괜찮은 감자탕집인 듯해요.

서해안휴게소-동빵(행담도휴게소)

서해안휴게소의 명물(?)!! 동빵입니다. 서해안휴게소 중 3곳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행담도휴게소(상행)에서 구매했습니다. ​-동빵 사이트까지 찾아가며 재방문한 후기(클릭시 사이트로 이동)- 모양은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왜 동빵인지는 모양보고 아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 ​ 초코맛, 바닐라맛, 옥수수맛 이렇게 3가지 맛이 있습니다. 30개 샀고 초코 15 바닐라 10 옥수수 5 주문했습니다. 초코와 바닐라는 예전에 먹어봐서 맛을 알지만 옥수수는 처음이기에 옥수수 지분은 아주 적게. ​​먼저 옥수수맛. 옥수수콘이 안에 꽤 들어있고 크림도 부드럽고 따뜻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먹자마자 5개만 산 걸 후회했네요. ​​ 방금 구운걸 줬는지(동생이 사옴) 뜨끈뜨끈하면서 바삭한 겉의 빵과 크림들을 같이 먹으니 정말 꿀맛..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춘천골숯불닭갈비

예전부터 찜해놨던 신림 간판없는 닭갈비집 춘천골에 다녀왔어요. 5번출구에서 좀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오면 되는데 간판이 없어 지나칠 수 있어요.(옆에 미용실이 있었던 거 같네요) 메뉴판을 못 찍어 주문서로 대체할게요ㅎㅎㅎ ​ 사진이 많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후기는 남겨야지요~ ​밑반찬인데 계란장조림, 명이나물, 깻잎무침, 저 소스까지..숯불닭갈비에 어울리는 것들이 쫙 있죠.​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작부터 마음에 든 곳.ㅎㅎ​ ​​ 불판에 올려진 고기 포함해서 이 전부가 2인분 '닭갈비(1인분 9,000원*2)'입니다. ​​ ‘묵밥(6,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간도 적당하고 묵도 넉넉히 들어있고 양도 많았어요. ​​​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이 이것밖에 없지만.. 떡은 주문한 인수..

[양천구 목동/오목교역] 만나한정식

파라곤상가 지하1층에 위치한 만나한정식입니다. ​ 브레이크 타임 3-5시 -메뉴판- ​​​​​​​'만나특선(15,000원)'과 '정(23,000원)' 1인분씩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각각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죽, 샐러드, 어회는 공동메뉴라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건 '정'의 2색전 ​이건 '만나특선'의 막전 같네요. 오른쪽은 공동메뉴의 잡채.​이건 '정'의 새콤달콤 탕평채​ ​이것도 '정'의 조개탕​ ​위는 '만나특선'의 오리훈제​아래는 '정'의 떡갈비구이맨 아래는 공동메뉴인 그릴 포테이토 ​ ​​​​​​이건 '정'의 새우튀김과 무쌈과 차돌박이네요. ​​이제는 공동메뉴인 된장찌개&가마솥밥조기&6찬 및 후식입니다. ​​​​​​​​ ​​​정말 만족스럽게 맛있게 든든하게 먹었고 추천하고 싶은 오목교 한정식..

[마포구 도화동/공덕역] 수초콜릿박스

우연히 들렀다가 너무 맛있는 초코빙수 먹고 온 수초콜렛박스 후기입니다. [Su’s chocolate box] 공덕역에서 더플레이스 방문 후 천천히 동네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지도를 보면 공덕역보다 마포역에서 더 가깝네요. 마포역 3번출구-공덕역 9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 마포삼성아파트쪽으로 올라오면 아파트 단지 옆에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지 않지만 찾아가서 먹을 의향 충분히 있는 초콜릿전문점입니다. ​​ ​ -메뉴판- 초코음료에서 초콜릿 농도도 선택할 수 있는게 독특했습니다. 오렌지술이라는 것도 특이해서 오렌지술 58% 다크초콜릿과 빙수1인분, 아래 사진의 초콜릿 중 견과류가 묻혀 있는 초콜릿을 주문했습니다. ​​ 초콜릿전문점이니 수제초콜릿도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포구 도화동/공덕역] 더플레이스 공덕해링턴점

CJ계열의 음식점 중 한 곳인 더플레이스입니다. 공덕역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바로 나오는 더플레이스. 작은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나와요. 아마트리치나 쿠폰이 있어 그거 쓰러 갔지요. 공덕해링턴점에서 메인 메뉴 주문시 제공하는 스테이크 행사도 하고 있었어요. 남길 것 같아 주문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지점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6월말기준) ​ 분위기는 살짝 밝고 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그 날 손님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ㅎㅎ 메뉴판은 아쉽게도 찍지 못했고..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https://www.italiantheplace.co.kr:7022/menu/menu.asp 쿠폰(페코리노 아마트리치아나 16,500원)과 꼭 먹고 싶어 찜해놨던 오징어먹물 뇨끼(18,500원)를 주문했습니다. ​ 패션후르..

[양천구 신월동/까치산역] 홍두깨 손칼국수

정말 좋아하는 동네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소개합니다. 곰달래 사거리에서 하나은행을 지나 나오는 우측 길에 있습니다.가게 앞에 자리가 없어 근처에 있는 곰달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음식점과 공영주차장과의 거리는 1분정도?입니다. ​ ‘목’빠지는 목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ㅎㅎ -메뉴판- ​​ 셋이 방문해서 얼큰이칼국수2인과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미나리와 버섯이 넉넉하게 들어있고 고기는 많은 양이 제공되진 않아요. 그래서 다른 날 방문하여 고기추가를 했더니 고기는 풍성해지지만 또 국물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고기가 부족해 살짝 아쉽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론 고기를 추가하지 않고 먹은 국물이 더 맛있었어요.^^콩국수는 그냥 무난하고 고소한 맛의 콩국수였습니다.ㅎㅎ ​​ ​​ 칼국수 면을 계속 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