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맛집 포포유(pho for you)입니다. 녹사평역에서 용산아파트 방향으로 길을 걸으면 육교가 나오는데 그 육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원래는 다른 곳 가려다 길을 잘못 들어 육교를 건너는데 날씨도 춥고 눈에 띄는 이 음식점을 그냥 가기로 결정.약속 잡을 때부터 국물 요리가 먹고 싶다던 친구의 소원성취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던 선택이 됐네요!"샌프란시스코의 베트남요리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라고 써 있는데베트남 쌀국수가 샌프란시스코의 맛을 거쳐 한국인의 입맛으로 변신한 음식점일까 하는 궁금함과 함께 들어가봅니다ㅋㅋ 메뉴판입니다~ 베트남 음식점 체인으로 갔던 곳들에선 샌드위치 메뉴는 한번도 못봤었는데 여긴 샌드위치도 있네요.포포유 콤비네이션 메뉴엔 도가니도 들어가있고 깐양은 뭐지 암튼 다른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