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음식점&디저트 94

[서초구 반포동/신논현역] 일석삼조버섯매운탕 반포1호점

강남역에서 지하철 2호선 고장이 있었던 날의 후기! 금요일 난 쪼끔 늦게 퇴근길 지하철에 올랐을 뿐이고.. 그 안에 내가 타고 있었고 열차 안 사람들 싹 다 내리래서 내렸고 강남역 미아가 된 기분이고..ㅋㅋ 근데 그게 또 감사하게 시간이 맞아 친한 친구와 강남역에서 만나 소소하게 저녁같이 보내게 되었다. 이 날 스위트스페이스 강남본점에도 가서 식료품 구경도 하고 젤리 구경 실컷했는데 사려고 했던 것과 안사도 되는데 산것들이 있다^^ 어쨌거나,! 친구와 저녁 먹고 들어가려고 근처 음식점 검색하다 얻어걸린 제목의 그 장소! 둘 다 샤브샤브 좋아해서 고고. 메뉴판은 미처 못 찍어 대체할 사진하나 첨부! 그 외에 만두도 같이 팔았던거 같다. 친구와 맨 위 소고기샤브매운탕 2인 주문했는데 비덩주의 채식,, 그 한..

[영등포구 영등포동/영등포역] 부일갈비

영중실내포차에 이어 얘도 제목에 3영등포 달성! (19년 방문)매우 늦은 후기라 메뉴판이 변동되었을수도 있으나.. 메뉴판 참고하십시오~야채류 밑반찬이 그때그때 바뀌는것 같은데 양념게장은 다시 방문했을때도 그대로! 양념게장도 맛있는데 된장 좋아하는 나는 저 직접 만든듯한 비주얼의 쌈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저 쌈장은 그냥 퍼먹기 가능이건 아마 소갈비..근데 소갈비 선택 안하고 돼지갈비만 먹어도 될거같음!이게 돼지갈비! 여태까지 내가 먹어본 돼지갈비 중 제일 맛있었다~ 부일갈비가 내 입맛에 잘 맞는곳인가보다 두 번 방문 모두 밑반찬까지 다 좋았던거 보면ㅋㅋ 그리고 사장님의 친절함도 한 몫 하시는듯하다.. 처음이라고 하면 안타게 굽는 법 알려주시는데 진짜 불판 안 갈아도 되는게 신기했다 이후...재방문먹느라 바..

[동작구 대방동/신대방삼거리] 마포갈비

주말 점시에 신대방삼거리에 있는 마포갈비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이면 늘 사람이 많다던 얘기를 들었어요) 4명 3명 이렇게 앉았는데 처음에는 각 테이블마다 인원수대로 주문했어요.+육회 주문 했습니다. ​ 이건 3인분의 양입니다. ​ 불판에 올리고 남은 양은 이만큼. 그리고 메뉴판 구경 잠깐 했을 때 고기 주문해야 나오는 직접 담근 김치가 있는거 같았어요. 저게 아마도 그 김치일듯 싶은데 저는 입맛에 잘 맞아서 김치도 엄청 먹었어요.ㅋㅋ ​ 상추,반찬,마늘기름장,김치 등등 요청이나 리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양념고기라 불판을 자주 갈아야 하는데 타이밍 딱 맞춰 오셔서 갈아주셔서 좋았어요. 아마 사람이 많이 안 몰렸던 시간이라 더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추가로 더 주문한 돼지..

[강남구 역삼동/역삼역] 모터시티 역삼점

모터시티 역삼점 기록용으로 남기는 간단후기.. ​​​​​​​​​ 점심에는 예약 안받는다고 함. 봉골레를 매우 먹고 싶었으나 재료 준비가 안되어 있어 파스타 중 다른 하나 남은 메뉴를 주문했고 치킨샐러드+피자+감튀까지 주문.세트로 주문했던듯.. 파스타 빼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내 입맛에 저 파스타는 노노 내 돈이 아니지만 저건 돈 아까워ㅠㅠ(내 입맛기준) 감튀는 빠삭하고 양도 많고 계속 들어감 눅눅하지 않아서 완전 좋았고 맥주 마시는 사람들한테도 좋을거 같았다ㅋㅋ 피자 갓 나온거 먹어서 맛있었고 -비주얼만 보면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듯 하지만 그냥 피자고(하지만 맛있음)- 샐러드도 아주 괜찮았다. 파스타만 바꿔서 같은 메뉴로 먹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었던 날.

[동작구 대방동/보라매] 의성식당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동작구편 보고 다녀온 식당입니다~ ​ 동네한바퀴에서 묵집으로 나왔던 식당. ​ 이렇게 생긴 곳이고 내부에는 테이블이 넷입니다. 일요일 영업해요 일요일에 다녀왔거든요ㅋㅋ ​​ 딱 자리 하나 있어서 바로 앉았고 그 뒷 손님들은 쪼끔 기다리신듯.. 티비효과 굿! 묵,홍어요리,수제비 등 묵사발과 쑥수제비를 주문합니다. ​ 묵사발(가격 기억 안나는데 아마6-7천원) 살얼음이 없어 차갑지 않았어요. 그냥 무난한 맛! ​​​​​ 쑥수제비(6,000원) 처음 먹을 때 참기름 맛이 딱 나면서 쑥맛이 나는데 어디서도 안 먹어본 맛이어서 신선했고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정말 맛있었어요. 쑥수제비라니 어떨까 궁금했는데 강하지 않은 쑥맛이 나고 국물도 맛있어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ㅋㅋ ​​​ 그리고 지난 일요일 ..

[관악구 봉천동/신림] 정담은보쌈

​ 여기 역시 벼르고 있던 음식점 중 하나. 가족모임으로 괜찮은 신림 음식점 정담은 보쌈 다녀왔어용. 신림역 8번출구로 나와 우체국 근처에 단독건물로 주차장소도 앞에 있습니다. 전에 어버이날 연휴 쯤 가족 식사 하려고 예약 없이 그냥 갔는데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고 대기도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기념일의 무서움을 깨닫고 나중에 가자 하고 미뤄둔 곳.(맞은편 강강술래도 사람터졌음.) 웬만하면 예약해야겠다 싶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아무 기념일도 아닌 평일 저녁에 가족끼리 방문했고 쪼끔 기다린 후 들어갔어요. -메뉴판 참고- ​​ 보쌈(대), 새싹쟁반국수, 파전이 한 세트인 가족세트4인(60,000원) 주문. ​​ 쌈도 여러개 나오고 국, 샐러드 입가심으로 나오고 된장?쌈장?도 그냥 시판 그대..

[강남구 대치동/선릉] 뽕나무쟁이 선릉본점(뽕족)

​ ​ 뽕족 예전부터 맛있다는 추천글을 많이 봐왔는데 근처 약속이 생겨 드디어 다녀왔음다. 일단 기대 많이 한 상태로 갔고 메뉴판 못찍었어요ㅠ ​ 일단 기본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김치가 맛있는 김치여서 좋았음. ​ 뽕족발 대 37,000원 계란찜 3,000원 맥주 4,000원 중 34,000원인데 3명이서 가서 1인당 천원씩만 추가하면 될 거 같아 대자로 변경하였고 양은 뼈 포함 부족하지 않았던거같네요. ​​​​​​​ 사진 열심히 찍어봤는데 다 비슷비슷ㅋㅋㅋ 족발이 일단 부드럽고 쫄깃해요 맛있는 족발집 맞아요ㅋㅋ 근데 개인적인 입맛으론 깨 넉넉히 뿌려진 화곡동 영양족발이 더 맛있는거 같은 느낌..? 영양족발을 먼저 먹어서 입맛에 익숙해졌는진 몰라도 뽕족이 그렇게 특별한 족발집이다 이런 느낌은 크게 안 들..

[강남구 역삼동/강남역] 신동궁뼈

회식으로 좋을 강남역 근처 뒷골목 감자탕집 소개합니다. ​ 뼈숯불구이 소(31,000원) 7조각이었습니다. 2명인지라 우리는 3개 3개씩 먹고 1개는 남겨서 볶음밥과 같이 먹었습니다. 뼈가 생각보다 쉽게 잘 발려요~ 감자탕에서 분리 잘 못하고 살도 뼈와 함께 버리게 되는데 이 숯불구이는 먹다 보면 뼈만 슥 남게 되더라고요! ​ ​ ​ ​화질 안좋은 메뉴판도 참고하시고요ㅎㅎ ​ ​ ​ ​ ​ ​ ​ ​ 살도 이만큼 왕크게 먹을 수 있고요! 뼈는 저런 식으로 발린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볶음밥(2,000원)’ 1인분 주문했는데 양이 딱 괜찮았어요. 볶음밥 맛있어요!! 저 남은 양념과 같이 먹으면 맵긴 하지만 정말 멈출 수가 없는 맛이에요ㅎㅎㅎ 매운 거 못 먹는 2인이라 먹을 때 조금 힘들었지만ㅋㅋ ..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Y&Y Bistro 와이앤와이 비스트로 / 카페 이층창가

동네 맛집 와이앤와이 비스트로 후기입니다. 겉을 못 찍어서 아쉬운데.. 하늘+파란색 문을 열면 나오는 곳입니다. 초밥집을 살짝 지나 초원양꼬치까지는 못가서 있는 곳입니다! ​ ​ ​ ​ ​ ​ 메뉴판입니다. ​ ​ ​ .....음식 기다리는중..... ..... .... ​ ​ ​ ​ ​맛있어서 여러 장. 크림 파스타 돈 주고 사먹은 곳들 중 최고였습니다. 진짜 진하고 개존맛.. 얘는 쏘쏘. ​ ​ ​적당히 맛있는 스테이크. 스테이크랑 크림파스타 먹음 너무 잘 어울려요. 메뉴 설명도 해주시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히 크림파스타 정말 강추. 자세한 후기도 쓰자면... 크림파스타는 여태 밖에서 사 먹은 크림파스타 중 best였어요 제 입맛엔. 보통 메뉴 같이 안 먹고 각자꺼 고를 때 제 메뉴로는 밖에서 크..

[중구 무교동/광화문역] 불고기브라더스 광화문점

지난 겨울, 불고기브라더스 코엑스점에서 쿠폰을 쓰고 꽤 만족스러워서 쿠폰을 재구매 했습니다. 이번엔 불고기1인+냉면1개를2개 구매하여 광화문점으로요. 코엑스점 후기입니다(누르면 이동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처음 가봤는데 역시 건물 좋아.. 목적은 불브라서 한눈팔지 않고 그 곳으로ㅎㅎ 코엑스점과는 분위기가 확 다르더라고요. 코엑스점은 매장 조명이 아주 밝고 살짝 낡은듯한 느낌이 있다치면 광화문점은 고급지고 어두운 조명에 분위기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체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달랐어요 두 지점이.​​​​ 고기 2인분입니다. 부족한듯 무난한거 같아요. ​​​​​​ 냉면은 물냉하나 비냉하나 각각 주문해서 먹었는데 물냉은 코엑스점의 그 잊지못할 맛이 아니었습니다. 별로 맛있는 냉면 맛이 아니었고 기억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