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제품리뷰

[스테나] 풀스텐 에어프라이어

Ryo_Woos 2020. 12. 25. 21:12

8월의 어느날 G마켓 특가를 둘러보던 중,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구성품이 좋고 가격도 좋게 올라온 것을 발견..
그때부터 오븐형 에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우연히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제품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을 막 뒤지다가 '스테나'를 알게 되었고 나사까지 전부 올스텐에다가 구성품도 다양하니 괜찮아보이고 용량도 넉넉해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찜해뒀다.
결국 고민하다 큰 맘먹고 결제를 했는데 결제일이 9월 2일이었고, 9월 초 예약구매자들의 배송 안내일은 10월 말일이라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실제 배송은 몇 주 더 늦춰진(지금보니 거의 한달이 더 늦춰졌구나)11월 23일이었다.
가족들이 사기 아니냐고 그랬는데 묵묵히 기다리고 기다림의 시간들이었다ㅜㅜ

암튼 도착하고 공식 블로그의 안내대로 공회전 2번을 먼저 하고 에프를 닦았다.

 

 

기름에 묻혀 열선이 아닌 내부를 닦으면 이렇게 가루들이 묻어 나온다..

 

 

이건 전부 열선을 닦은 사진들이다😱
진짜 진짜 무지 무지 힘들었다ㅠ 그리고 냄새도 계속 나기 때문에 그만하면 안되고 더 닦아야겠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열심히 닦아도 계속 묻어나오는데 지침.. 키친타월도 엄청 많이 쓰게 되고ㅜ

그래도 다 닦고 나서 여러가지 돌려 먹었다.

 

 

 먼저 블로그에 후기도 쓴 피코크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남은 재료로 샌드위치만들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치즈타르트(완전비추 절대 사지마세요 냄새로 유혹하고 맛으로 배신때림)

세일하는 사세 윙(강추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이유가 다 있구나)

가을-겨울 간식 약단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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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0.12.13 현재는 상품 불량확인 요청중인 상황이다ㅠㅠ
둘 자리도 그렇고 전자파 걱정도 좀 그렇고 해서 베란다에 두고 사용중인데 다른 분들 후기 사진을 참고하니
1.아무리 봐도 유격이 신경쓰이고(왔을때 Q&A에 유격문의+전화상담 다 했는데 불량 아니라고 안내 받음)
2.온도가 안맞는거같아서(이것도 위의 첫 전화상담에서 유격이 저렇게 벌어져있는데 온도가 맞겠느냐 질문을 하니 온도계를 사서 맞춰보시고 이상있음 연락주시라고 안내 받음)
다시 고객센터 전화 걸어 불량 확인 요청을 한 것이다.

12월 7일 전화-테스트를 다시 진행하여 확인해보겠다고 며칠 내로 기사님 방문하실거라고 했다.
(이 때 불량이 아닐 경우 왕복 배송비는 구매자인 내가 부담해야 한다고 하였고,나는 알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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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스테나가 다시 우리집으로 왔다. 물론 그 전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온도측정 테스트 결과 정상이라는 것과 유격부분은 손을 좀 봐줬다고 안내를 다시 받았다. 여러 모드로 온도 측정을 했고 정상품이라고 회사측에서 안내를 최종적으로 해줬으니 나도 이제 신경쓰지 않고 잘 써보려고 한다.

9월 결제하고 몇 달 사이에 여러 회사에서 올스텐 제품을 출시한거 같다. 검색하여 여러 후기를 본 후 좋은 제품으로 잘 골라서 오래 쓰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