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 131

[동작구 대방동/보라매] 의성식당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동작구편 보고 다녀온 식당입니다~ ​ 동네한바퀴에서 묵집으로 나왔던 식당. ​ 이렇게 생긴 곳이고 내부에는 테이블이 넷입니다. 일요일 영업해요 일요일에 다녀왔거든요ㅋㅋ ​​ 딱 자리 하나 있어서 바로 앉았고 그 뒷 손님들은 쪼끔 기다리신듯.. 티비효과 굿! 묵,홍어요리,수제비 등 묵사발과 쑥수제비를 주문합니다. ​ 묵사발(가격 기억 안나는데 아마6-7천원) 살얼음이 없어 차갑지 않았어요. 그냥 무난한 맛! ​​​​​ 쑥수제비(6,000원) 처음 먹을 때 참기름 맛이 딱 나면서 쑥맛이 나는데 어디서도 안 먹어본 맛이어서 신선했고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정말 맛있었어요. 쑥수제비라니 어떨까 궁금했는데 강하지 않은 쑥맛이 나고 국물도 맛있어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ㅋㅋ ​​​ 그리고 지난 일요일 ..

[관악구 봉천동/신림] 정담은보쌈

​ 여기 역시 벼르고 있던 음식점 중 하나. 가족모임으로 괜찮은 신림 음식점 정담은 보쌈 다녀왔어용. 신림역 8번출구로 나와 우체국 근처에 단독건물로 주차장소도 앞에 있습니다. 전에 어버이날 연휴 쯤 가족 식사 하려고 예약 없이 그냥 갔는데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고 대기도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기념일의 무서움을 깨닫고 나중에 가자 하고 미뤄둔 곳.(맞은편 강강술래도 사람터졌음.) 웬만하면 예약해야겠다 싶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아무 기념일도 아닌 평일 저녁에 가족끼리 방문했고 쪼끔 기다린 후 들어갔어요. -메뉴판 참고- ​​ 보쌈(대), 새싹쟁반국수, 파전이 한 세트인 가족세트4인(60,000원) 주문. ​​ 쌈도 여러개 나오고 국, 샐러드 입가심으로 나오고 된장?쌈장?도 그냥 시판 그대..

[강남구 대치동/선릉] 뽕나무쟁이 선릉본점(뽕족)

​ ​ 뽕족 예전부터 맛있다는 추천글을 많이 봐왔는데 근처 약속이 생겨 드디어 다녀왔음다. 일단 기대 많이 한 상태로 갔고 메뉴판 못찍었어요ㅠ ​ 일단 기본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김치가 맛있는 김치여서 좋았음. ​ 뽕족발 대 37,000원 계란찜 3,000원 맥주 4,000원 중 34,000원인데 3명이서 가서 1인당 천원씩만 추가하면 될 거 같아 대자로 변경하였고 양은 뼈 포함 부족하지 않았던거같네요. ​​​​​​​ 사진 열심히 찍어봤는데 다 비슷비슷ㅋㅋㅋ 족발이 일단 부드럽고 쫄깃해요 맛있는 족발집 맞아요ㅋㅋ 근데 개인적인 입맛으론 깨 넉넉히 뿌려진 화곡동 영양족발이 더 맛있는거 같은 느낌..? 영양족발을 먼저 먹어서 입맛에 익숙해졌는진 몰라도 뽕족이 그렇게 특별한 족발집이다 이런 느낌은 크게 안 들..

데마시안샵 착한보쌈 간단 리뷰

보쌈을 좋아하는데 가격으로 자주 못 먹습니다...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보쌈으로 주문해 봤는데 맛있어서 추천드릴 겸 써봅니다.19년 1월 기준으로 가격은 9900원입니다.배송비가 따로 있어 1개만 시키면 저렴하다고 하긴 애매하지만 여러 개를 주문시키면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우젓같이 옵니다 ㅎㅎ 판매 페이지에 삶아도 좋고 구워도 맛있다고 해서 바로 구워서 먹어봤습니다.양파는 좋아하시면 같이 구워 먹으면 맛있습니다. 일명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입니다 ㅎㅎ맛은 웬만한 동네 보쌈집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과 관심있으신 분은 밑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http://shop.demasian.com/index.php?product_srl=32541..

[강남구 역삼동/강남역] 신동궁뼈

회식으로 좋을 강남역 근처 뒷골목 감자탕집 소개합니다. ​ 뼈숯불구이 소(31,000원) 7조각이었습니다. 2명인지라 우리는 3개 3개씩 먹고 1개는 남겨서 볶음밥과 같이 먹었습니다. 뼈가 생각보다 쉽게 잘 발려요~ 감자탕에서 분리 잘 못하고 살도 뼈와 함께 버리게 되는데 이 숯불구이는 먹다 보면 뼈만 슥 남게 되더라고요! ​ ​ ​ ​화질 안좋은 메뉴판도 참고하시고요ㅎㅎ ​ ​ ​ ​ ​ ​ ​ ​ 살도 이만큼 왕크게 먹을 수 있고요! 뼈는 저런 식으로 발린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볶음밥(2,000원)’ 1인분 주문했는데 양이 딱 괜찮았어요. 볶음밥 맛있어요!! 저 남은 양념과 같이 먹으면 맵긴 하지만 정말 멈출 수가 없는 맛이에요ㅎㅎㅎ 매운 거 못 먹는 2인이라 먹을 때 조금 힘들었지만ㅋㅋ ..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Y&Y Bistro 와이앤와이 비스트로 / 카페 이층창가

동네 맛집 와이앤와이 비스트로 후기입니다. 겉을 못 찍어서 아쉬운데.. 하늘+파란색 문을 열면 나오는 곳입니다. 초밥집을 살짝 지나 초원양꼬치까지는 못가서 있는 곳입니다! ​ ​ ​ ​ ​ ​ 메뉴판입니다. ​ ​ ​ .....음식 기다리는중..... ..... .... ​ ​ ​ ​ ​맛있어서 여러 장. 크림 파스타 돈 주고 사먹은 곳들 중 최고였습니다. 진짜 진하고 개존맛.. 얘는 쏘쏘. ​ ​ ​적당히 맛있는 스테이크. 스테이크랑 크림파스타 먹음 너무 잘 어울려요. 메뉴 설명도 해주시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히 크림파스타 정말 강추. 자세한 후기도 쓰자면... 크림파스타는 여태 밖에서 사 먹은 크림파스타 중 best였어요 제 입맛엔. 보통 메뉴 같이 안 먹고 각자꺼 고를 때 제 메뉴로는 밖에서 크..

[중구 무교동/광화문역] 불고기브라더스 광화문점

지난 겨울, 불고기브라더스 코엑스점에서 쿠폰을 쓰고 꽤 만족스러워서 쿠폰을 재구매 했습니다. 이번엔 불고기1인+냉면1개를2개 구매하여 광화문점으로요. 코엑스점 후기입니다(누르면 이동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처음 가봤는데 역시 건물 좋아.. 목적은 불브라서 한눈팔지 않고 그 곳으로ㅎㅎ 코엑스점과는 분위기가 확 다르더라고요. 코엑스점은 매장 조명이 아주 밝고 살짝 낡은듯한 느낌이 있다치면 광화문점은 고급지고 어두운 조명에 분위기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체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달랐어요 두 지점이.​​​​ 고기 2인분입니다. 부족한듯 무난한거 같아요. ​​​​​​ 냉면은 물냉하나 비냉하나 각각 주문해서 먹었는데 물냉은 코엑스점의 그 잊지못할 맛이 아니었습니다. 별로 맛있는 냉면 맛이 아니었고 기억에 안..

[강서구 화곡동/까치산역] 팥장군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었나봐요. 팥장군 빙수 먹고 왔습니다. (여름에 다녀왔지만 겨울에 올리게 되네요....ㅎ) ​까치산쪽 곰달래길에서 목동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팥장군이 나옵니다! 아늑한 느낌의 팥장군 내부. 메뉴판입니다. ​​​ 물과 팥물입니다. 팥물은 준비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 듯해요. 다른 날 가니까 아예 없더라고요ㅎㅎ ​​​​​​​​ 빙수는 부드럽게 잘 갈린 달달한 우유빙수입니다. 팥도 왕주먹처럼 묵직하게 올려져 있고 떡은 3개 올라가 있네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팥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팥빙수는 맛있어요 참 신기하게ㅎㅎ 알이 살아있고 시다거나 지나치게 단맛에 절여있는 맛이 아닌 정말 맛있는 팥빙수의 팥이었어요. 떡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서 팥빙수 1인 1빙 충분히 가능..

[양천구 목동/오목교역 목동역] 카페제하

진짜 예쁜 디저트 먹고 온 후기입니다. 친구와 주말에 만나 오목교 예쁜 카페 봐둔 곳을 다녀왔습니다. ​ ​ ​ ​ ​ ​ ​ ​ ​ ​ 애매한 시간대였는데 사람도 꽉 차 있었고 주변에 뭐 아무것도 없는 곳인데 여기만 사람이 많았어요. 그 이유가 있는 곳! 생긴것도 예쁜데 맛까지 있어 너무너무 만족한 카페입니다. 예쁜데 노맛이면 별로인데 여기는 정말 맛으로라도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고요! 카운터가 안보이는 안쪽자리도 있고 카운터 바로 앞자리도 있는데 앞자리에서 눈치 하나도 안 받고 여유롭게 있다 나왔습니다. 무화과는 당연히 계절메뉴였고 겨울 메뉴는 아마도 딸기가 아닐까 싶은데 계절마다 디저트 먹으러 갈 곳으로 기억해두려고요^^

[경기도 수원/수원역] 마노디셰프

수원 롯데몰 안에 있습니다. 분위기는 강남점과 확연히 다른 밝음밝음 분위기입니다. ​ ​ ​ ​ ​ ​ ​ ​ ​ ​ ​ ​ ​ 사진은 열심히 찍었지만 맛이 잘 기억이 안나는 슬픈 이야기.. 마노디셰프는 강남역이 더 맛있고요, 마르게리따 피자는 비추입니다. 다른 메뉴 시켜 드세요 약속. 버섯샐러드와 스테이크는 추천! 맛있어요. 버섯샐러드 양도 많고 소스도 맛있고.. 파스타와 리조또는 정말 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특별한 맛은 아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