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이 영화는 2009년에 나온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감상해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게 될 거라는 생각에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사건들을 보면 과연 법이 우리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 시킬 수 있는지 많은 의문이 들게 합니다.

영화는 이 부분을 꼬집으며 과연 모든것이 법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며 법을 가장 잘 알고 실현시켜야 할 사람들이 과연 합법적으로 정의를 추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줄거리소개 시작합니다.

(스포는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평화로운 가정에 갑자기 괴한들이 들이 닥치면서 아내와 딸을 잃게된 주인공 클라이드(오른쪽)

그러나 범인들은 곧 잡히고 주인공은 이들이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을 굳게 믿지만 

검사는 자신의 승률을 위해서 범인 중 한명인 더비와 거래를 합니다. 

10년후..

검사는 그때의 사건으로 사형을 앞둔 공범을 보러 옵니다.

자신의 공모를 뉘우치지만 죽인사람은 자신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공범.

원래는 고통없이 죽게 설계되어 있지만 갑자기 사고가 발생하여 

공범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다 죽게 됩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메시지.

그리고 도주하던 더비는 주인공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후 주인공은 잔인한 복수를 시작합니다.(참고로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입니다)

경찰들은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체포합니다.

검사는 물증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백을 받아내기 위하여 다시 한번 범죄자가 된 주인공과 거래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주인공은 계속 범죄를 저지르면서 검사와 거래를 합니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점점 검사의 주변을 죽음으로 물들이기 시작하고 

이에 맞서 검사는 필사적으로 주인공을 저지하려고 합니다.

과연 주인공은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를 실현 시킬 수 있을지

검사는 주인공과 다른 방법으로 그를 막을 수 있을지...

나머지 부분은 영화를 직접 보실 분들을 위해 남겨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