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는
불우한 환경에 사는 앤드류가 카메라를 사고 일상을 기록하면서 시작됩니다.
사촌 멧과 파티에서 만난 스티브는 우연히 발견한 땅굴을 촬영하러 가자고 앤드류를 설득해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안에서 무언가를 본 이후 화면이 바뀝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친구들은 모두 초능력을 얻게 된게 나옵니다.
어느 평범한 학생들과 같이 일상생활을 보냅니다.
그러다 장난을 친다는게 사고로 이어져서 사람이 다치게 되고
그후 규칙을 정해서 능력을 사용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렇게 능력을 연습하면서 서로의 고민같은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축제에서 마술쇼를 성공시키고 인기인이 됩니다.
그러나 한가지 해프닝이 생기고 난후 화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아버지와 다투면서 능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후 화가 난 상태에서 그를 찾아온 스티브를 죽이게 되고 멧과 다투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앤드류는 친구들과 정한 규칙을 어기고 점점 삐뚤어집니다.
그를 이해해 주는 친구들이 점점 사라지고 어머니는 점점 아파가는 극한 상황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나머지는 영화로 확인하세요!
벌써 5년 가까이 지난 영화입니다.
포스터에 보면 "초능력을 가진 자가 모두 영웅은 아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문구가 영화를 가장 쉽게 설명해 줍니다.
대부분의 히어로 영화들은 정의를 추구하고 악을 처단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영화는 정말 평범한 사람에게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기면 과연 자신을 희생하고 정의를 위해 사용할 것인가? 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너는 초능력이 생기면 무엇을 할래?" 라고 하면 "정의를 위해 희생하겠다" 라는 말은 나오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해야지"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렇게 말할 것이구요.
여기까진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그다음이 문제가 됩니다. 개인이 엄청난 힘을 얻었을 경우 과연 사회가 정해놓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사용하고 사리사욕을 위해서 힘을 남용하지 않을 것인지의 의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앤드류의 경우는 매우 힘든 상황에서 힘을 얻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불우한 가정, 힘든 학교생활 이런과정에서 처음에 그는 호기심에 능력을 연습하지만 점점 안좋아 지는 상황과 여러 고민들이 점점 안좋은 선택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멧의 경우는 행복한 일상을 가지고 있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것을 보고 과연 당신은 불우한 환경에서 힘이 생겼을 경우 정의로 울수 있는가? 그리고 그끝은 무엇인가를 보여주게 됩니다.
영화 중간중간 철학적인 말들도 나오고 성장기에 하는 고민들도 나옵니다.
요즘들어 청소년 범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기에 바른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