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속도&케이던스 센서 gemini210 사용기 (19.09 수정)

2019/03/29 - [사용후기, 제품리뷰] - 알리발 속도&케이던스 센서 gemini210 리뷰 (feat. gemini200 비교)

개선판인 gemini 210이 있습니다.

개선판인 210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19.09 글 추가

외양적인 차이는 200 음각 210 프린팅의로 변경되었고 후면 프린팅도 더 선명해졌습니다.

건전지 넣는 판넬에 고무패킹을 더해 방수기능이 약간 좋아졌습니다.

또한 배터리 흔들림 문제가 개선되었습니다.

결론 : 가격이 몇불 더나가도 어차피 저렴한 210 사시면 됩니다.

저렴한 자전거 센서를 알아보던중 알리에서 구매하게 된 gemini200 입니다.

가격은 2017년 9월기준 15불이며 2개 30불로 기존 센서들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그리고 장점으론 블루투스와 ant+를 둘다 지원해 주어서 속도계와 스마트폰 둘다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역시 배송은 항상 느리고 받을 땐 항상 설렙니다ㅎㅎ

박스 형태의 포장이 아니라 봉투 형태의 포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속도와 케이던스 둘다 보기 위해 2개를 구입했는데 둘중 하나만 필요하신 분은 1개만 구입하시면 됩니다.

내용물로 본체 1개, 큰고무 2개, 작은고무 2개, 고무패킹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왼쪽 패킹은 크랭크암에 오른쪽 패킹 휠 허브에 장착하는 용도입니다.

본체는 기판과 건전지로 심플합니다.

평소에는 왼쪽처럼 불이 꺼져있고 처음 연동시킬 때는 건전지를 뺏다 다시 장착하면 오른쪽처럼 불이 들어오고 이때 검색해서 연동시키면 됩니다.

설치는 사진처럼 케이던스 센서는 크랭크암 안쪽에 속도센서는 휠 허브에 장착해 주시면 됩니다.

이전에는 자석을 이용한 무선 속도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스트라바에 운동기록을 올리기 위해선 어차피 핸드폰을 들고 다니게 돼서 이김에 케이던스도 볼겸 센서를 구입하자 하는 마음으로 알아보던 중 자석을 이용하지 않아서 외관상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해 봤습니다. 다만 약간 불안했던 점은 후기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후기도 부정적인 글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블루투스나 ant+를 이용한 센서는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능 합니다.

추후에 구매하게 된다면 비교할 수 있겠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우선 매우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쓰자니 애매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이유인 즉슨 센서가 오락가락 합니다. 이게 속도나 케이던스 값이 이상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초반에 연동을 한 후 다음 라이딩시에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로는 핸드폰에 연동하여서 사용중이라 자전거는 사용후 창고에 보관하고 핸드폰은 방으로 들고 들어오게 됩니다. 속도계를 사용하셔도 충전을 한다면 들고 들어오니 별차이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때 거리로 인해 연결이 끊기게 되는데 다음 라이딩시 어플을 켜보면 센서가 연동되어 있다고 뜨지만 센서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센서를 다시 작동 시킬려면 건전지를 다시 장착하여 불이 들어오는걸 확인하고 라이딩을 시작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문제는 뽑기 문제일수 있지만 제품 마감상 혹은 구조상의 문제로 결합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위에 불이 들어온 사진이 있는데 저상태로 자전거에 장착하다보면 빨간불이 초록불로 바뀌거나 아에 꺼져있기도 합니다.

결론은 위에 나열한 문제들은 매우 귀찮기는 하지만 그 귀찮음만 무릅쓴다면 저렴하고 외관상 깔끔한 속도계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은게 싫다 하면 대체제로 자이언트 듀얼 센서가 있습니다.

자이언트 듀얼센서는 신품은 4~5만원 중고는 3만원 이하로 구하실 수 있고 속도센서와 케이던스 센서가 한번에 달려있어 1개만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와 ant+ 를 둘다 주원해서 연동성도 좋습니다. 단점으론 자석을 이용해서 외관으로 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것만 이문제를 제외하면 훌륭한 대체제로 생각됩니다.

12월 글 추가

브라이튼 라이더 530을 사용하고 있는데 위에 말한 연동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고 매우 연동이 잘됩니다.

그리고 충격시 속도↔케이던스 바뀌는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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