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음식점&디저트 94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서울갈비

​ 우삼겹이 유명한 서울갈비 다녀왔어요. 신림역8번 출구로 나와 일자로 쭈욱 걷다보면 관악우체국이 나오는데 서울갈비는 그 옆에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방문했는데 7시 20분쯤 도착했고 8시 넘어서 들어갔으니 웨이팅을 30분 이상 했나봐요. ​​ 가자마자 번호표 부터 받고 기다리세요. 허둥지둥 하다가 번호표 못 받을뻔ㅠㅠ 앞팀과 한발차이로 몇십분 더 기다렸습니다.ㅎㅎ ​ 영업시간도 참고하세요. -메뉴판- ​​ 메뉴판 심플합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우삼겹 외에 다른 메뉴를 시키는 팀은 없었습니다. 우삼겹 3인과 공기밥 2인분 된장찌개1개 주문했습니다. ​​​ ​처음에 양파가 나오는데 그걸 사진처럼 자르고 우삼겹을 올려줍니다.불판위에 올려진 것과 위의 사진이 총 3인분의 양(우삼겹 11,000원)입니다. ​​‘..

[광명시 소하동/밤일마을] 천구관

​ 밤일마을 한식집 천구관 후기입니다. 아쉽게도 메뉴판은 찍지 못하고 사진도 배터리가 없어 못찍은 메뉴들이 좀 있습니다. ​​​​​​이 두부전골이 메인 메뉴였을 거예요. 보리밥 비빔밥이었던듯? 꼬막비빔밥입니다.​ ​석쇠구이인데 고기 양이 아쉬웠어요.​​​더덕구이. 더덕은 늘 맛없다는 생각이 머릿속 어딘가에 박혀있었지만 양념해서 구이로 먹으니 맛이 괜찮았어요. ​감자전도 조카용으로 주문했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라서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도 따로 있네요.밑에 셀프커피 기계도 있어요~ ​​​​매장자체가 아주 크고 넓었습니다.밤일마을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 입맛에는 왜 그렇게 유명한지 모르겠는 맛이었고요,이 메뉴는 꼭 여기서 먹어야해 라고 생각됐던 음식도 없었습니다.제일..

[강남구 삼성동/삼성역] 불고기브라더스

​꽤나 뒤늦은 후기(무려 작년말)지만 찍은 음식사진들이 아까워 올립니다ㅠㅠㅠ 코엑스 지리를 몰라 이리저리 헤매고 전화해서 찾아간 불고기 브라더스 코엑스점.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불고기전골과 냉면세트로 구매했던 걸 사용하러 갔습니다.다녀온 지 몇 달이나 지났지만 기억에 나는 매장 모습은 낡았다는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삐걱거렸거든요.메뉴판은 밑에 첨부해뒀습니다. ​​샐러드 신선하고 괜찮았어요.​​​​​​ 불고기 전골이 이것저것 들어가 있고 아주 알찼습니다. 볶음밥까지 나온 음식들 모두 세트였고 신기하게 어느 음식점 볶음밥이든 그냥 그런데라고 생각해도 계속 먹게 되는 게 있는 것 같네요. 먹을수록 맛있다 느낌?ㅋㅋ 그리고 불고기브라더스 코엑스점 물냉면은 동치미 육수 느낌이 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몇 달 전 쿠폰 ..

[강서구 등촌동/발산역] 자연별곡 강서NC점

주말 자연별곡 여름시즌 음식입니다. 주말에 가족단위로 아주아주 많아요. 대기 예약 남기고 기계로 안내되는것을 체크하면서 기다렸습니다. ​​​ 이런식으로 되어 있고 꼭 기계로 대기 남기시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음식 회전율이나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테이블이 남아 있어도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기다리고 기다려 들어간 후 사진찍기.! ​​​​​​​​​​ ​​​​​​​​ ​​​​​ 메뉴가 뭐가 되게 많긴 했네요..ㅋㅋㅋ ​​​​​​​​​​ ​​​​​​동파육은 가족들 기준 평이 별로였고 떡갈비,등갈비는 어째 기억이 안나네요.. 고기류는 그냥 쏘쏘.순두부를 좋아해서 담백 순두부탕 맛있었고 묵사발도 괜찮았고 통마늘닭똥집도 맛있었고 연잎밥, 불맛순대곱창볶음도 맛있었습니다.티..

[마포구 합정동/합정역] 셰프런

친구따라 무작정 갔던 곳 셰프런 합정입니다. 지도 합정역 5, 6번출구에서 상수역쪽으로 가기 시작하는 길에 있는데 역과 가까워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된듯한 깔끔함과 반짝이는 인테리어가 예뻤던 거 같아요. ​네, 이것은 바로 6월에 다녀온 후기입니다.​​-메뉴판(아 지금은 다른 메뉴일까요..)- ​​​​​​여기저기 배달업체를 이용하여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배달로도 먹을 수 있나봅니다. ​​ ​ 식기구가 다 너무 예쁘네요. 따라 사고 싶은 접시! ​'부크부크파스타(14,300원)' 와 총각무피클. 무 피클은 처음은 저렇게 그냥 나오고 이후로는 돈을 내야 합니다.땅콩맛이 아주 강한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로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신선했습니다.링귀니 면을 좋아하고 들어간 재료들도 조화로워..

[강남구 역삼동/강남역] 마노디셰프

마노디셰프 다녀왔어요.(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ㅎㅎㅎㅎㅎ) 강남역 1번출구에서 조금만 걷다 역삼세무서 못가서 우회전하려고 할 때 마노디셰프가 보일텐데요, 지하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아쉽지만 메뉴판은 없습니다. 3명이서 가서 3인세트로 먹었습니다.​ 홍자몽에이드, 오렌지에이드와 3인세트의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빵은 이미 열십자로 잘라져 있어 손으로 떼어 먹으면 된다고 안내를 해주십니다.마늘빵에 버터가 발라져 있는 이 맛은 어디서 먹어도 정말 맛있네요. 빵을 먹고 있는 와중에 버섯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메뉴가 빨리 나와 좋았고 버섯 샐러드를 섞는데 왠지 고기 냄새가 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버섯 샐러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버섯 양도 많았고 들어있는 샐러드도 싱싱했어요. ​버섯을 좋아해서 그런지..

[강서구 화곡동/까치산역] 디비라 생고기집 2탄

디비라 생고기집 두번째이상 방문 후기 까치산역 1번출구로 나와 화곡터널 방향으로 가다 백구사 반대편으로 쭈우우욱 걷다 오르막길(?) 시작할때쯤에 위치해있습니다. 첫번째 후기 참고하세요^^(누르면 이동) ​​우리집 시작은 늘 대패삼겹살->항정살->~~ ​​​​​​ 지난번 방문의 메뉴에 '소금구이(9,000원 1인180g)'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셀프코너에서 원하는 양만큼(남기기X!!!) 가져와 먹을 수 있는 게 참 좋아요.ㅎㅎ 맛도 정말 맛있는데 일하시는분과 사장님 모두 친절하시고 테이블 신경을 꽤 써주셔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화곡동에 고깃집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고깃집입니다^^ 다른 손님들도 많이 많이 방문해서 오래 갔으면 하네요ㅎㅎ(사장님과 친분1도없음) -5월의 어느 주말.. ..

[강남구 역삼동/역삼역] 이도곰탕

곰탕 사진보고 반해 다녀온 후기. GS타워 뒷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 -메뉴판- 친구와 방문, 각자 '곰탕(10,000원)' 1인분씩 주문 끝.​ 미키마우스 모양 만들기^^~김치와 각자 고기 찍어먹을 소스가 밑반찬(?) 전부입니다. 곰탕 나오셨습니다.​ㅋㅋㅋㅋㅋ일단 국물이 맑고 깔끔했습니다. 계속 들어가는 국물의 맛에 고기와 밥이 잘 어우러져 한 입 하고서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입맛에 김치는 살짝 아쉬운 맛인데 김치 없이 곰탕만 먹어도 계속 들어갈 맛입니다.고기도 뻑뻐억 한 고기가 아니라 결대로 찢어지는 고기였고 소스에 찍어 먹는것도, 국물과 함께 한가득 먹는 것도 맛있었습니다.밥이 안에 말려서 같이 나오는데 밥알이 푹 퍼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 ​​​먹다 보니 국물이 모자랐는데 지나가다 ..

[광명시 소하동/금천구청역] 이태리면 나포리식당

가게 이름이 이태리면 나포리식당인줄은 몰랐네요. 그냥 나포리식당인줄.. (봄에 다녀온 후기를 늦게나마 쓰네요) 소하동 이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외관이 깔끔해요. ​ 메뉴판입니다. ​​​​​​​​​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와 여기에만 있는듯한 음식도 있답니다. 검색했을때 화덕피자가 유명하다고 하여 피자종류 중 하나는 꼭 시키자고 했었고 최종적으로 콰트로 포르마지로 선택했어요. 메뉴판의 메뉴들이 다 취향저격으로 맛있어보여 꽤 고민했었네요ㅎㅎ ​​​ 런치세트인 ‘2인세트(23,900원)’주문했고 사진 속 샐러드는 세트 안에 있어 나오는 거고 피자, 파스타, 음료2가지를 고르면 되는 메뉴입니다. ​​​ 리치오 디마레 : 로제소스파스타 계란노른자를 비벼 부드럽게 먹는 게 특징인가봐요. 첫 입이 이게 뭔..

[마포구 망원동/망원역] 동일루

​ 생활의 달인에 나와 줄서서 먹는다고 하여 오픈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6시 전에 가서 브레이크 타임을 15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갔네요. 점심시간은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12시부터 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4시~6시 망원역에서 쭉 걸어갔어요. 인원수에 따라 앉는게 다를수도 있지만 5테이블 정도 되었던 것 같고 주문도 먼저 기다렸던 손님 순서대로 받습니다. 선결제 시스템인데 이것도 차례차례 결제했어요. “메뉴는 추가주문이 되지 않습니다.” 찹쌀탕수육과 짬뽕을 먹고 부족하면 쟁반짜장을 먹자 라고 기다리면서 다짐했던 생각은 저 멀리 날아갑니다ㅎ.. 부족하게or아쉽지 않게 시키거나 처음에 딱 먹을 만큼만 시키세요! ​ 메뉴판은 못 찍었습니다ㅠㅠ ​ ​ ​ 짜샤이는 다른곳들보다 더욱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