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을 처음 가시는 분들은 항상 고난의 행군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다른 여행처럼 이것저것 준비해 가시는데 대부분이 필요 없게 됩니다.. 항상 자전거 여행은 최소한(!)의 짐으로 (자전거에 우선 거치 이후 몸으로) 해야 합니다. (이러고 쓸데없는 짐들 잔뜩 들고 갔습니다..) 빨강은 필수, 초록은 추천, 파랑은 개인의 선택.. 저는 라이딩 복장 1세트(져지, 빕숏, 토시, 클릿, 헬멧, 고글, 양말, 버프) 사실 라이딩 복장은 자유입니다. 저도 국토종주 당시는 백팩메고 축구복, 운동화 신고 했었습니다ㅎㅎ 대신 기능성의류로 챙기셔야 합니다. 저녁에 간단하게 세탁 후 말려서 다시 입는 식으로 옷을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토시랑 버프는 날씨가 30도는 우습게 넘어가는 날씨라 챙겼습니다. 고글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