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합정동/합정역] 몰토베네, 오색칠

메뉴판 참고!
5인이서 데일리샐러드 / 마르게리따 피자 / 뽈뽀 피자 / 살치살스테이크(가 재료부족으로 채끝으로 바뀌고 g도 변경되어 메뉴 가격보다 비싸게 주문) / 데일리파스타(아마도 삼겹살 까르보나라?) 데일리디저트(티라미수 바나나푸딩) 이렇게 주문했다.

참고로 간이 쎈 편이라고 미리 말씀해주시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사실이었다ㅋㅋ

물잔을 통해 몰토베네 나오길래 귀여워서 찍었고

나이프가 예뻤음

로드빌 얼마전에 가서 그런 샐러드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이건 돈아깝..^^ 안시켜도 될 듯

사실 나는 여기 잘 몰랐는데 이미 유명한 곳이고 이 마르게리따가 인기메뉴라고 들어서 필수로 주문함ㅎㅎ
빵이 바게트 느낌인데 정말 맛있다
올라간 재료도 아주 단순해보이는데 맛있었다

문어감자가 들어간 피자인데 나는 마르게리따보다 이게 더 내스타일!
문어가 엄청 부드럽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래도 먹기 불편하게 딱딱한 것 없이 쫄깃하고 감자퓌레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라 맛있게 잘 먹음

파스타인데 쏘쏘..? 감칠맛은 있으나 마곡테이블처럼 허브맛이 강하게 와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음
그저 그랬다 말곤 생각나는 표현이 딱히 없네

이거는 채끝스테이크
저 왼쪽 허브오일소스의 정체가 궁금하다 저거 넘 맛있던데..
맛도 있고 뻑뻑하지도 않고 곁들여 먹을 가니쉬가 다양해 좋았지만 다시 오면 시킬거니 하면 노노
그래도 파스타 샐러드보단 만족도가 높았다

마지막 바나나푸딩(근데 이제 티라미수 곁들어진)
맛있었다. 티라미수에 바나나 같이 먹는 느낌


문어피자 먹으러 또 가고 싶은데
다른 메뉴는 뭘 시켜야 좋을지 고민되는 몰토베네였다

옷걸이도 있음!!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카페 오색칠
사실 여기 상호명도 모르고 비오는데 여기저기 갔다가 만석이라 우연히 얻어걸린 곳인데 너무 좋았음

메뉴판 초콜릿라떼랑 그린티라떼 중에 고민하다
그린티라떼로 주문ㅎㅎ 퍼포먼티도 있네

친구들 음료도 그렇고 그린티라떼도 맛이 진한편인 카페였고 내부도 되게 예뻤는데 무엇보다 노래가 너무 내스타일이라 더 좋았음 샤잠으로 몇번이나 검색함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ㅎ 친구는 별로라고 했음)

+티스토리 올리려고 검색하다 가수 송민호님 카페라는거 알고 놀라버림
암튼 노래 들으러 또 가고싶다...

우리가 5명이어서 적어도 3명은 완료자가 있었어야 했는데 2명만 완료자라 6시되고 나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