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한강진역] 리틀넥 한남

친구가 나 일하는 곳으로 와서 이번엔 내가 친구 일하는 곳으로 가서 저녁 먹은 날
리틀넥 친구가 가고 싶었던 곳이라고 했는데 마침 내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 좋았음!

메뉴판

부라타토마토 먹고 싶었는데 재료소진으로 아쉽게 못 먹었다ㅠㅠ 다음에 또 가고 싶은데 그땐 먹을 수 있길..ㅋㅋ

우리는 스테이크, 고구마튀김, 버섯리조또를 주문했다.

길쭉길쭉한 커트러리 귀여웠음

버섯이 큼직하게 씹히고 소스도 맛있는 크림리조또였지만 다 먹고 나서 굳이 또 생각나진 않는 메뉴였다.
크림소스 진하고 첫입은 와 진짜 맛있다 였지만..
크림리조또는 어느 곳이든 다 맛있잖아요~ㅋㅋ

매쉬드포테이토 질감 보여주고 싶어서 짤 만들어봄ㅠ 쫀쫀한데 맛은 부드럽다
바질소스는 내가 거의 처음 맛보는거 같은데 신선한 느낌에 상큼하게 맛있어서 너무 좋았다.
정말 강추메뉴... 고기보다 저 소스들이 미친 맛있는 맛ㅜㅜ

감자튀김은 다른 곳에도 많이 있으니까 고구마튀김 한번 먹어보자 하고 주문했는데..
이것도 강추. 진짜 맛있었다!!
뭘 묻혀서 어떻게 튀기신거죠?!?!
소스가 새콤달콤했는데 레몬과 연유맛이 느껴지고 고구마튀김이랑 잘어울렸다.


리틀넥 몇년전부터 유명해서 알고 있던 곳인데 직접 가서 먹어보니 이유를 알게 되었음ㅎㅎ
어디든 시그니처 메뉴는 시킬만한 이유가 있구나 다시 느꼈고ㅋㅋ 또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