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유명하다는 박순례 손말이고기 산정집이 광화문에도 있다고 하여 먹어봤습니다.
-첫번째 방문-
2017. 10. 14
‘손말이고기(1인 20,000원)’ 2인분 주문했고요,
1인분에 말이고기 15개씩 나온답니다.
버섯은 얇게 잘라 3개가 나오고 동치미도 제공됐네요.
고기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ㅎㅎ
물론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기 전 ‘시래기 된장찌개밥(4,000원)’을 추가 주문합니다.
가격은 된장찌개(3,000원)따로 공기밥(1,000원)따로 해서 나옵니다.
고기와 함께 된장찌개밥을 먹으면 구수한 맛이 나면서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
2018. 04. 28
메뉴판 참고하세요.
전에 보였던 동치미는 없어졌네요.??
버섯도 꼴랑2개라니...!
고기는 똑같이 맛있습니다 비싸서 그렇지 맛있는 손말이고기..
손말이고기는 3인분을 먹고 ‘내장전골 중(2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공기밥은 다른 식당들의 공기밥 1인분 양보다 적은 양이 제공됩니다.
양 많으신 분들은 살짝 어이 없으실듯.(위 사진에 특별출연 하다시피 나왔지만 참고하세요)
하지만 내장전골은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어요.
내장전골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은 메뉴입니다.
특색이 있지도 않았던 거 같고. 내장전골이 맛있던 데는 아직 저한텐 없는 거 같아요..
+전골은 꼭 손말이고기를 먹은 후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골을 미리 먹을수는 없습니다.
원래 체계가 그런가보다 하지만 특이한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ㅋㅋ
+재료 소진이면 끝나는 곳으로 조금 늦게 방문하시면 못 드실 수 있어요. 되돌아간 일행을 봤기 때문에ㅜㅜ
손말이고기는 개인적으로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맛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일행(4명)중 절반은 돈아깝단 의견이라
꼭 가세요 존맛ㅜㅜ 이렇게는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된장찌개밥도 맛이 반반 갈렸답니다 전 맛있었는데..ㅋㅋ
회식으로 가서 손말이고기 많이 먹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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