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의 잡학블로그

알척 방문! 5시 좀 안되는 시간에 들어갔는데 예약 되나보다. 외국인분이 유창한 한국말로 예약 하셨어요?부터 물어보심. 매장이 좁지만 그나마 좋은 자리는 예약석. 나는 사진을 약간 개똥같이 찍기 때문에 아래부터는 친구가 찍은걸로..ㅎㅎㅎ 트러플뇨끼와 스테이크 주문했다. 트러플 향은 많이 접하지 않아 익숙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버섯 첫 입 먹고 고기보다 맛있어서 감동함ㅎ 소스랑 뇨끼랑 버섯이랑 같이 한 입 먹으면 이 메뉴 시키길 잘했구나 싶은 생각이 밀려오는 맛이다.👍 소스는 많은듯해 남기려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 스테이크랑 루꼴라 잘 어울리고 특히 선드라이토마토가 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즈조각 올라간 고기위에 루꼴라,선드라이토마토랑 함께 소스 살짝 찍어서..

초밥세트32p 19,990원 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도 사먹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마트가 쬠 더 맛있었던거 같음 개인적으로 식품류 트레이더스보다 코스트코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편인데 초밥은 좀 달랐던.. 4인 가족이서 싸울일 없이 하나씩 먹음 되니까 깔끔함 고메 중화짬뽕 2,000원 세일가로 해서 8,990원 이렇게 4개가 들어 있다. 2개 끓여 먹음. 하얀 네모는 오징어~나 오징어 좋아하는데 맛이 별로다. 물 계량에 맞춰 붓고 짬뽕소스 먼저 같이 넣는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저 동그란 고명이 아래로 오게 해서 끓이면 된다. 2개 4,500원정도인데 요즘 중국집 짬뽕도 양이 괜찮아서 그거 나눠 먹는게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건더기가 비교가 안되게 풍성하니까ㅎㅎ) 초밥 먹고 ..

여기는 신림역과 봉천역의 가운데에 있는 곳. 배달을 안하는 곳이며 우리가 먹는 와중에도 계속 손님이 끊기지 않고 왔었다.. 메뉴판 찍는 걸 깜빡ㅠㅠ 짜장면 6,000원 고기짬뽕은 8,000원 해물짬뽕은 9,000원 유린기(소) 22,000원 이었다! 유린기,짬뽕 먼저 주문. 먹다가 여기는 짜장면이랑 볶음밥이 맛있다는 말이 생각나서 짜장면도 추가 주문~ 들어있는 재료들이 신선해보였다.. 양파가 흐물흐물하다거나 오징어가 색이 어둡고 푸석하지 않고 막 끓여 만든 느낌이라 좋았다. 국물도 맛있고 푸짐한 건더기로 아주 만족스러운 짬뽕이었다. 요거는 유린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양상추가 좀 더 들어있으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었으나 맛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마지막 고기까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