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척 방문!
5시 좀 안되는 시간에 들어갔는데 예약 되나보다. 외국인분이 유창한 한국말로 예약 하셨어요?부터 물어보심. 매장이 좁지만 그나마 좋은 자리는 예약석.
나는 사진을 약간 개똥같이 찍기 때문에
아래부터는 친구가 찍은걸로..ㅎㅎㅎ
트러플뇨끼와 스테이크 주문했다.
트러플 향은 많이 접하지 않아 익숙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버섯 첫 입 먹고 고기보다 맛있어서 감동함ㅎ
소스랑 뇨끼랑 버섯이랑 같이 한 입 먹으면 이 메뉴 시키길 잘했구나 싶은 생각이 밀려오는 맛이다.👍
소스는 많은듯해 남기려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
스테이크랑 루꼴라 잘 어울리고 특히 선드라이토마토가 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즈조각 올라간 고기위에 루꼴라,선드라이토마토랑 함께 소스 살짝 찍어서 먹으면 이것도 주문에 후회가 없는 맛을 준다ㅋㅋ
개인적으로 메뉴 모두 맛있게 먹고 나와서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어니스크팬케이크
여기는 사진 보고 예뻐서 찜해둔 곳인데 마침 근처라 가보기로 결정!
웨이팅이 있을 경우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된다고 한다.
우리는 제철이 곧 끝나가는 딸기메뉴로 주문했다. 팬케이크는 나오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고 음료가 먼저 준비됐다.
찻잔세트가 예쁜게 특징이었고 밀크티 맛은 괜찮았다.
팬케이크는 괜히 수플레를 생각해서 그런지 부드럽지 않고 좀 뻑뻑했다.
얹어진 크림은 생크림맛을 생각했는데 생크림보단 크림치즈였다.
딸기는 맛있는 딸기를 쓰는것 같았지만 잘게 잘라져 있어 조금 아쉬웠다..
보기보다 맛이 못 따라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ㅎㅎ
클로이인패리스
어니스트팬케이크에서 너무 오래 있었는지(2시간 이상)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해서 분위기 괜찮은 카페로 3차를 갔다.
청포도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맛은 쏘쏘
음료도 예쁘게 나오고 카페도 예쁘다!
벽쪽에 탐나는 자리들이 많았는데 다 자리가 있어 못 앉았다..ㅠㅋㅋ 가게 문도 예쁘고 특이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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