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마늘 취향껏,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스파게티면, 적양파, 페퍼론치노, 건조마늘가루, 후추, 소금, 연두에센스(연두색), 이금기 치킨파우더
냉동실에 고이 잠들어 있는 마늘을 꺼내 전자렌지에 돌려 사용했는데 그러지 않고 그냥 실온에 두는 편이 좋을듯하다..
어쨌든
1. 마늘은 마늘 빻는 방망이로 조져준다.
2. 양파 넣어 만든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적양파가 집에 있길래 색을 내줄 겸+양파 원래 맛있으니까 더 맛있으라고 잘라서 같이 준비한다.
-다른 냄비에 물+소금 넣고 스파게티면을 끓인다-
3. 예열 없이 오일 넉넉히(나는 많이..) 두르고 마늘 넣고 쪼끔 있다가 양파도 같이 넣어 익힌다.
4. 건조마늘가루와 페퍼론치노(6개 정도 넣은듯)를 넣는다.
5. 해피쿠킹120180님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 영상을 참고하여 마늘이 골든브라운이면 끓고 있는 면수를 넣는다.(매우 튈 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넣는다.)
6. 면도 같이 옮겨와서 계속 휘저어준다. 면수를 국자로 더 추가하여(이번엔 4국자? 넣은거 같은데 어떨땐 더 넣고 어떨땐 덜 넣었었다) 볶아준다. 후추도 넣어준다.
7-1. 이렇게 만들면 나는 소금을 뿌려도 뭔가 빠진듯한 맛이 난다... 이 때, 연두 에센스를 넣으면 완성된다~
7-2. 치킨파우더를 넣어 채식용 말고 다른 버전도 완성시킨다.
채식용으로 연두에센스까지 넣은 버전과
치킨파우더 넣은 버전 2가지로 만들었다.
치킨파우더 살 때 알리오 올리오에 넣으면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하여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봤는데 이 버전이 확실히 더 감칠맛이 있다. 당연히 차이가 없으면 치킨파우더가 이용되지 않겠지~.. 하지만 연두에센스까지만으로도 아주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