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근처 수제버거집 혜화동버거입니다.
혜화역 2번출구에서 나와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오후정쪽으로 간 후 cu편의점 골목을 지나 모모스테이크(2층)가 보이면 좌회전 해서 쥬씨, 니뽕내뽕 건물을 끼고 우회전으로 다시 들어가야합니다. 그럼 흰 간판에 깔끔한 느낌의 혜화동버거집이 나옵니다.
깔끔깔끔한 느낌 팍팍 주면서 분위기도 넘 좋아보이죠.!
메뉴판입니다. 메뉴판도 깔끔깔끔
혜화동치즈버거세트와 도넛치즈버거,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스프라이트는 세트메뉴에 포함이고, ‘레몬에이드(5,500원)’ 음료 먼저 나왔어요.
빨대가 아주 독특하죠? 스크류바가 생각나는 꽈배기 모양이에요ㅎㅎ
‘혜화동치즈버거 세트(13,300원)-사이다 포함’ ‘도우넛치즈버거(10,800원)’ 입니다.
감자튀김 사진입니다~ 세트로 나오는 1/2 감자튀김이 방금 튀겨 따뜻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깔끔하게 잘 튀겨진것도 보이시나요?
한번 손이 가면 계속 먹게 되는 감튀인데 큼직해서 감자 맛도 잘 나고 괜찮았어요! 그래서 세트로 드시는 걸 추천해요.
도넛치즈버거를 보고 도넛을 별로 안좋아하면서 여긴 꼭 가야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일단 색이 빨간 토마토 초록 야채 노란 치즈.. 참 보기 좋았어요. 후식으로 입안을 깔끔히 해 줄 청포도까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미 눈으로는 성공한 느낌? 손으로 먹을 수 없어 연장을 씁니다ㅎㅎ
그리고 도넛을 먹는데.. 음 뭔가 기대를 너무 높게 했구나 싶었어요.ㅠㅠ 애초에 도넛을 별로 안좋아했던 저한테는 물려서 탄산이 필수였답니다..
일반 번인 혜화동치즈버거가 더 입맛에 맞았었어요.
혜화동치즈버거는 빵과 고기패티, 다른 토핑이 아주 잘 어울렸어요. 패티가 부드럽고 맛있어거 버거 맛을 잘 살려주는 느낌이에요.
제 입맛엔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두 버거 모두 두꺼운 패티의 수제버거에 재료도 신선해서 혜화(대학로)쪽 갔는데 수제버거가 땡기시면 한번쯤 방문해도 괜찮을 듯 해요.. 혜화동치즈버거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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