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삼겹살집 다녀왔어요ㅎㅎ
2018.01.01 이라 문을 열었나 하고 전화를 했는데 영업 하신다는 말을 듣고 저녁식사 하러 갔습니다~^^
위치는 곰달래길에 있으며(목동X 까치산기준O) 화곡2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주유소를 지나 목동사거리 가는 중간에 있습니다.
외관입니다.
음식,주류 메뉴판과 원산지 참고하세요~
일단 생삼겹3인분으로 시작합니다.
‘생삼겹살 3인분 600g(12,000원)’입니다.
고기를 최대한 올리고 익을때까지 기다리는데 이때가 참 시간 안가요..ㅎㅎ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익었습니다!
상추에 고기 얹고 쌈장,마늘,채소간장절임 먹으면 넘 맛있어요!!
먹다가 껍데기도 삼겹살과 같이 먹고 싶어 추가 주문 했어요. ‘껍데기(5,000원)’ 1인분입니다.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모자라서 ‘삼겹살(5,000원)’ 1인분도 추가했어요.
김치도 좋아하는 김치라서 그냥도 먹고 불판에 올려서도 먹었어요.
껍데기를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는데 쫀득쫀득했지만 1인분은 좀 많았고 굳이 선택하지 않았어도 됐을 메뉴였어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ㅎㅎ
동생은 껍데기 대신 양념돼지갈비를 먹을걸 하는 생각을 하더라고요~
껍데기는 먹다보니 삼겹살+껍데기+마늘&쌈장+김치 사합(?)으로 먹는 방식이 저는 제일 괜찮았어요.
공기밥도 추가해서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나왔습니다.
3명이서 갔고 고기 4인분에 껍데기 1인분 밥 1개해서
총 가격이 23,000원이었어요.
인당 만원 아니 8천원도 안되는데 이렇게 푸짐한 고기를 먹고 나올 수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ㅠㅠ
맛이 없는것도 아니고 맛있는데 가격은 착하면서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더 좋았어요..
아, 참고로 주류를 시키면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온다고 합니다! 술 마실 분들 참고하세요~
먹고 있는데 한 테이블씩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더라구요~
오래오래 꾸준히 잘 되는 곳 같았던 곰돌소금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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