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의 잡학블로그

마트에서 가지를 무지 싸게 팔길래 집에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할 겸 가지피자 재료들을 같이 구매했다. 유튜버 데르세르나님의 가지피자 영상을 보고 똑같이는 아니지만 따라서 만들어본 요리이다! 재료 : 가지2개, 모짜렐라치즈, 베이컨3줄, 소시지1개, 파프리카 노란색1/2개, 빨간색1/2개, 꼬마새송이버섯, 토마토1개, 적양파1개, 소금, 후추, 폰타나 토마토소스, 다진마늘 1. 가지를 길쭉하게 자름 / 소시지와 베이컨도 자름 / 파프리카도 잘게 다져주고 양파와 토마토를 잘라준다. 2. 가지를 올리브오일 뿌려 굽고 소금 후추로 간을 조금 한다. 3. 베이컨과 소시지 넣어 기름 좀 나오게 굽고 기름이 덜 나오면 추가로 기름을 둘러서 양파, 버섯, 파프리카, 다진마늘 넣고 볶는다.+그 후 토마토도 넣어준다...

시작은 두부조림이었으나 끝은 부대찌개 재료였음을ㅋㅋ 부대찌개 만들고 양념도 절반이나 남아 양념이나 재료나 남은 것들로 두부조림을 하려고 했으나 넘나 떡볶이 느낌이고 간이 쎈 것?같아 귀퉁이 좀 먹고 부대찌개로 다시 만들어 먹었다.. 비건 음식을 하나 더 만들고 싶었으나 맛이 좀 그래서 실패ㅎㅎ 두부조림의 양념이 괜히 따로 있는게 아닌듯~

집에 재료가 다 있길래 이럴때 한번 만들자 해서 만든 부대찌개~ 1. 집에 있는 부대찌개 재료를 썬다. 2. 부대찌개 양념장을 만든다. (유튜브 아내의 식탁님 양념장으로 만들었다) 3. 재료 먼저 넣고 육수를 넣는데 나는 거꾸로 했다. (육수는 쌀뜨물+사골곰탕을 넣었는데 사골곰탕은 오뚜기 CJ 등 아무거나 세일하는걸로 사서 넣기,,) 4. 김치도 넣고 완전 끓여준다.해외 놀러가서 사 온 유통기한 지난 컵라면의 면사리를 넣었는데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ㅋㅋ 묵은지를 넣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맛있었고 4인가족이서 남김없이 한냄비를 쓱싹했다^^